동해바다, 설레임 그리고 영화
강원도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먼저 떠난 속초 바다는 요동치는 마음을 잠재우기에 충분했습니다. 비수기인데도, 가족, 연인, 친구 같이 많은 사람들이 속초해수욕장을 찾았더군요. 금요일 저녁 칼퇴와 함께 시작된 친구와의 힐링 여행은 다음날 밤 10시에 이르러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속초 튀김 골목 새우튀김(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맥주 안주로 딱!!), 광어회, 물곰탕, 닭강정 등 특색있는 속초 먹거리들과 함께한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20대에는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로 이어지는 동해안 여행을 많이 다녔었는데, 30대의 속초는 또 다른 세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바다는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공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건 뭐 센치의 절정을 찍어버리고 말았네요. -_-“ 쿨럭!)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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