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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3, 아이언맨 시리즈의 절정을 이루다 바야흐로, 따뜻한 햇살만 쬐고 있어도 마음이 설레고 솔솔 불어오는 잔잔한 봄바람을 맞기만 해도 마음 속 한켠의 답답함이 사라져 버리고 편안해 지는 것만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봄은 정말 좋은 계절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개인적으로는 가을을 더 좋아하지만...) 이런 날에는 역시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보는게 제격 이겠죠!! 시~원하게 영화 한 편 보고 나와서 햇살을 맞으면... 캬~ 제가 날씨가 너무 좋아 계속 감성에 빠져 있었네요. -_- 쿨럭! 각설하고 영화 이야기를 해볼까요? 4월 25일 개봉 첫날 약 42만 명 관람, 예매율 88% 4월 27일 개봉 셋째 날 약 89만 명 관람, 예매율 85%! 실로 어마어마 한 기록으로 한국 영화 관람객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 잡아 버린 영화가 있습니다. 저도 .. 더보기
전설의 주먹,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겨울이 봄을 시샘해서 그런지 春 4월이 됐지만 아직도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일이 부지기수 네요. 거기다 4월에 눈 마저 내려버리는 황당무개한 일이 벌어지는 가운데 북한의 전쟁 도발 위험 속에서도 꿋꿋히 강우석 감독의 최신작 '전설의 주먹'의 관람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HAHAHA 타짜 감독, 충무로 흥행 코드를 말하다! 강우석 감독은 충무로 흥행 코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대한민국 타짜 감독 임에 분명합니다. 웹툰 이끼에 이어 '전설의 주먹'은 다음 웹툰 '전설의 주먹' 원작을 강우석 감독의 흥행 코드를 입혀 재 탄생 시킨 흥행 영화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1983년 애마부인2 연출부를 시작으로 현재 공공의적 2013을 작업 중인 강우석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살아 있는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 더보기
롤러코스터 같은 연애의 온도 꽃 피는 春! 아직도 겨울이 봄을 시샘하기는 하지만 따뜻한 햇살을 맞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계절입니다. 연애하기에는 이만한 계절도 없겠죠? 청춘남녀, 남녀노소, 이성동성을 떠나서 사랑은 인간이기에 공유하고 느끼고 싶은 가장 본질적인 감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예의 온도'는 연인 간의 이별 이야기지만 현재 연인인 사람들에게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아직 솔로인 분들에게는 연애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현실감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연애의 온도, 현실 연애를 담다 같은 은행에 근무하는 은행원 동희(이민기)와 장영(김민희)! 남들 몰래 3년간 비밀 연애를 했지만 결국 이별을 맞이 하게 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바로 이런 두 주인공의 인터뷰 영상에서 부터 시작하죠. 인터뷰를 하는 듯한.. 더보기
영화의 조건 영화의 조건? 영익인간(映益人間) 코호마와리 가라사대, 영화로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 세상은 점점 살아가기 편해지고 있지만, 그만큼 각박해 지는 것도 사실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겪는 경험이 다르고 느끼는 감정 또한 다르다. 같은 영화라 하더라도 10대라서 공감할 수 있는 장면과 20대, 30대가 되서야만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이 따로 있듯이... 각 개인이 처한 상황, 시기에 따라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다르다.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존재가 아니더냐.. 모두가 똑같은 영화를 보고 똑같이 생각한다면 무슨 재미인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이가 무거운 삶의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난 영화 감독도 아니고 시나리오 작가도 아니다. 단지, 영화를 너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