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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힘내세요 병헌씨, 청춘들에게 고한다 '아 이 영화 기발하네!!' 영화를 보고 난 후 처음으로 든 생각이다. 무비꼴라주로 '길 위에서'를 보러 영화관을 갔다가 우연히 접한 '힘내세요 병헌씨' 예고편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으나 '봐야지 봐야지' 하다 대형 상영관에서 막을 다 내린 후에야 인디스페이스에서 보게 됐다. 놓쳐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뻔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청춘들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재도전, 포기란 없다 '배우 이병헌이 독립영화를 만들어?' 그건 아니다. -_- 쿨럭 그렇다 동명이인의 충무로 신인 감독 이병헌 감독의 장편 독립영화다. 장편 독립영화하면 생각나는게 '낮술'이었는데 비슷한 느낌은 있었던 것 같다. 이 영화 정말 독특하다. 이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페이크 다큐멘터리 속에 맛깔나게 담아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라고 해서 .. 더보기
전설의 주먹,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겨울이 봄을 시샘해서 그런지 春 4월이 됐지만 아직도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일이 부지기수 네요. 거기다 4월에 눈 마저 내려버리는 황당무개한 일이 벌어지는 가운데 북한의 전쟁 도발 위험 속에서도 꿋꿋히 강우석 감독의 최신작 '전설의 주먹'의 관람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HAHAHA 타짜 감독, 충무로 흥행 코드를 말하다! 강우석 감독은 충무로 흥행 코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대한민국 타짜 감독 임에 분명합니다. 웹툰 이끼에 이어 '전설의 주먹'은 다음 웹툰 '전설의 주먹' 원작을 강우석 감독의 흥행 코드를 입혀 재 탄생 시킨 흥행 영화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1983년 애마부인2 연출부를 시작으로 현재 공공의적 2013을 작업 중인 강우석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살아 있는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 더보기